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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소형가전 유통사업 손 뻗는 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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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F 대표이사 오규식 부회장(왼쪽)과 영국 소형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듀얼릿사 레슬리 고트 바튼 CEO가 17일 영국 웨스트 서식스주 소재 듀얼릿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 L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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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에서 탈피중인 LF가 소형가전 유통사업에도 진출한다. LF는 영국의 혁신 소형 가전 브랜드, '듀얼릿'을 국내 시장에 독점 전개하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LF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 서식스주에 소재한 듀얼릿 본사에서 국내 시장에 대한 독점 수입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

듀얼릿은 현재 미국, 독일 등 전세계 54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한편, LF는 지난해 헤지스를 통해 뷰티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부동산신탁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도 인수하는 등 사업 다각화가 한창이다. 자회사인 LF푸드를 통해서는 일본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모노링크와 유럽 식자재 전문기업 구르메F&B코리아를 잇따라 인수했으며 수제맥주사업에도 진출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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