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교직원공제회-베트남 빈펄 장기숙박 업무협약…'베트남 한달살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진제공=한국교직원공제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교직원공제회는 18일 빈그룹 하노이 본사에서 베트남 호텔·레저기업 빈펄(Vinpearl)과 공제회 회원을 위한 롱스테이(장기숙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최근 일상에서 벗어나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현지 문화와 자연을 즐기는 '롱스테이'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공제회 회원이 해외 한 달 살기 체험을 할 수 있게 회원복지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레 칵 히엡 빈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호텔 운영회사인 빈펄은 베트남 주요 휴양지인 하롱베이,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에 리조트와 호텔, 레저시설 등을 갖고 있다. 협약으로 교직원공제회는 빈펄 호텔·리조트에서 회원들을 위한 롱스테이 할인 서비스 및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해외 한 달 살기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을 해외 롱스테이 국가로 선정해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 빈펄과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는 교직원복지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롱스테이 프로그램과 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웰에이징(Well-aging) 사업을 지속하고,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한 회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