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국무부에서 무척 성공적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로 있는 로버트 오브라이언을 우리의 새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알리게 돼 기쁘다"며 "나는 로버트와 오랫동안 열심히 일해왔다. 그는 훌륭하게 해낼 것이다!"라고 적었다.
NSC 사령탑인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의 안보정책과 관련해 국무부와 국방부 등 부처 간 조율을 이끌고 대통령에게 직접 조언할 수 있는 자리다. 북한 핵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
오브라이언은 마이클 플린, 허버트 맥매스터, 졸 볼턴에 이어 트럼프 정권 4번째 국가안보보좌관이 될 전망이다.
윤세미 기자 fiyonasm@ajunews.com
윤세미 fiyonasm@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