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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 서구를 드론·로봇 메카로"...인천TP-인천 서구-중진공-신동근 의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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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왼쪽부터 서병조 인천TP 원장,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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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등이 자리한 인천 서구지역을 축으로 드론 및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지원이 본격화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 서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신동근 국회의원은 19일 청라국제도시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20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 서구 드론·로봇클러스터 조성 및 드론·로봇산업에 대한 중점지원을 바탕으로 관련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을 비롯해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각 기관 등은 드론·로봇산업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정책자금·마케팅·연수·컨설팅 등 연계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힘을 모으게 된다.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 활동 및 예산확보, 관련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지원, 공공서비스 및 시민참여 행사개최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인천TP는 인천로봇랜드 로봇산업진흥시설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드론 공공서비스와 로봇기업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드론과 로봇 각각 1개사 이상 유망기업을 발굴해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서구청은 내달 드론과 로봇의 체험·전시 등 페스티벌 행사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인천로봇랜드에는 현재 50여개 드론·로봇 관련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등 국내 집적시설 가운에 최대 규모”라며 “이번 협약체결 이후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집중 지원이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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