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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과원, 창업 선후배 기업인 '소통 간담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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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19일 화성시 씨엔원에서 열린 창업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김기준 경과원 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창업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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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9일 화성시 씨엔원에서 '창업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 선배기업인, 경과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지난 2009년부터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출된 선후배 기업인을 위한 교류 장을 마련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증착장비(ALD) 제조업체 씨엔원에서 진행됐다. 씨엔원은 지난 2008년 창업해 2009년 경과원 창업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경기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재학 씨앤원 대표는 “후배 창업기업인들과 교류하면서 처음 창업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이러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기업인이 단계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서로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후배 기업 간의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디어 공유와 기술협업으로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류 장을 확대 운영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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