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1일 개최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 경기장 전경. 스마일게이트 제공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 개최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의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FPS(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인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는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카이로 스타디움 실내 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3만달러(약 3600만원)다.
대회 이틀 전인 19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3개 팀들이 카이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의 대표이자 글로벌 최강팀인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을 필두로 CFS의 유럽 최고의 명문 팀인 ‘골든 파이브,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올 탤런트 팀 등이 해외에서 초청됐다. 또 개최국인 이집트 홈팀으로 아누비스 게이밍도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첫 대회인 점을 고려해 일찌감치 대회준비를 위한 임직원들을 파견,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회가 열릴 카이로 스타디움 실내홀 컴플렉스를 방문해 무대 설치를 비롯해 현장 네트워크 및 대회 서버 상황, 방송 송출 장비들을 살펴봤다. 이번 대회를 위해 이집트 정부에서 직접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0일 선수단 오리엔테이션 및 연습시설 제공, 아랍 현지 중계 시스템 점검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집트를 비롯해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들에 e스포츠를 통한 한류 전파의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집트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으나, 현재 준비되고 있는 상황을 봤을 때에는 기우에 불과했다”며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첫 번째 CFS인 만큼 남은 시간 철저하게 준비해 최고의 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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