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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찰, ‘배터리 기술유출 혐의’ SK이노베이션 2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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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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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경찰이 20일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SK이노베이션을 추가 압수수색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소재 SK이노베이션 본사와 서산공장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다. 지난 17일 이뤄진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은 추가 압수수색한 자료의 분석을 마치는 대로 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LG화학이 지난 5월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SK이노베이션을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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