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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풍력전문 기업 현장 찾아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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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박일준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유니슨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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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0일 박일준 사장이 경남 사천시에 있는 국내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일준 사장은 최근 국산화 기술개발의 중요성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협력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84년 설립된 유니슨은 국내·외 누적 설치용량이 총 437.2㎿에 이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전문기업이다. 지난달 국내 최대용량인 4.2㎿ 풍력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풍력발전의 원천기술 확보하고 있으며, 풍력단지 개발, 설계,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풍력사업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일준 사장은 허화도 유니슨 대표로부터 최근 풍력산업의 침체와 국산화 개발 현안 사항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풍력 생산 현장 및 시험 현장을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풍력발전의 국산 기자재 사용 확대를 위해 한국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Korea-Wind 200 프로젝트'의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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