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수습하러 오던 렉카차가 반대편 차로에서 오던 가운데 차로 중앙의 경전철 교각을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렉카차 운전자 30살 공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 씨가 과속을 하다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 53살 이 모 씨와 동승자 천 모 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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