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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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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왼쪽 2번째)을 비롯한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수원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20일 상황실에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조무영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시의회 의원·전문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위촉직 8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앞으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사업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신규 사업 발굴, 자원재활용 활성화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수시는 지난 1월 개정된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17년 장정희 수원시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됐다.

시는 생계가 곤란해 폐지를 줍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지원하는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기회와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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