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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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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이집트대회 성료.."세계 모든대륙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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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e스포츠 사상 최초 전세계 진출 성공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를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스마일게이트는 전세계 모든 대륙에서 e스포츠 대회를 연 최초의 한국 게임회사가 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중국 대표로 출전한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이 차지했다.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은 첫 경기에서 골든 파이브를 상대로 10대 6 역전승을 거뒀고, 승자전에서 아누비스 게이밍을 만나 10대 7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서 골든 파이브와 다시 만나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막판 10대 8 역전극을 펼쳤다.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는 이집트 최초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1000여명의 관중들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이집트 정부에서도 청소년체육부 아흐메드 하다드 차관이 대회를 관전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CFS는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대회로 발을 넓혔고, 필리핀과 베트남, 브라질, 북미 및 유럽 등 4개 지역에서 CFEL로 명명된 프로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집트 대회로 아프리카 대륙까지 한국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모든 대륙에 진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0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데일리

    9월21일 이집트 카이로 경기장에 몰려든 내부 관중들의 모습. 스마일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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