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날 부산 남구 대연동을 비롯해 수영구 남천동과 망미동, 기장군 정관면 등 4개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1600여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가운데 이날 오후 8시 기준 남구 대연동과 수영구 남천동 등 2개 지역 1068가구의 전기공급은 재개됐다. 그러나 나머지 수영구 망미동과 기장군 정관면 등 2개 지역 539가구는 아직 정전 상태이다.
강풍때문에 복구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들어 동시다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고, 현재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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