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연구원은 "포스코의 주가는 중국 공급과잉,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작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부진해 현재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1로, 최근 3년 평균인 0.53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현 주가는 주가가 연동되는 중국 제품 가격 하락 대비 초과 하락한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철강 시황은 부진하지만 연결실적 개선 등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 주가 수준에서 작년과 같은 배당 수준이 유지된다면 시가배당률은 4.3%에 이른다"며 "올해 순익 개선으로 향후 배당금이 확대될 여지도 크다"고 강조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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