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의하면 드론에 공격당한 사우디아라비아 유전이 원상태로 돌아오기까지는 몇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월요일 아시아 시장의 유가가 상승했다.
WTI 선물은 11:30 PM ET (03:30 GMT) 기준 1.0% 상승한 배럴당 58.69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0% 상승한 64.95달러에 각각 거래되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을 중단시켰던 월초의 드론 공격 피해 복구에는 당초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놓았던 10주보다 더욱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유 부품을 찾기 위해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생각만큼 희망찬 상황은 아니다," 라는 것이다.
한편 국영 석유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는 금요일, 11월까지 현재 산유량을 크게 뛰어넘는 일일 1,100만 배럴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확언했다.
또한, 로이터는 아람코가 IPO 주관사로 UBS 그룹과 도이치은행(Deutsche Bank)을 지정했다고 보도했으며, 11월 말에 진행할 IPO와 관련해 이번 주 애널리스트들과의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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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x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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