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점검하는 경북도지사 |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출자출연기관은 23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 출자출연기관장, 엑스포 관계자 등 100여명이 회의를 하고 엑스포 추진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엑스포 홍보와 도내 여행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의 후 세계 최초로 로봇 팔과 입체 홀로그램을 접목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배우들을 격려했다.
또 경주타워 맨 꼭대기 선덕홀을 방문해 1천300년 전 신라왕경 모습을 네 방향 유리에 구현한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실과 신라문화유산을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찬란한 빛의 신라' 설치 현황을 돌아봤다.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엑스포는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입장권은 경주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살 수 있다.
개막 전까지 미리 사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지사는 "경북은 문화관광을 활성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며 "올해 새로운 방식과 획기적 콘텐츠로 새 역사를 만들어 갈 경주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경북도-출자출연기관 현장회의 |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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