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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경기 파주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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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경기도 파주에서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3일) 오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될 경우, 지난 17일 파주, 18일 연천과 오늘 김포에 이어 네 번째 발병 사례가 됩니다.

방역 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보내 임상 관찰을 벌이고 이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파주에서는 20일에도 2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지만,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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