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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신한카드, 국내 금융사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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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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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는다.


신한카드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차별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190여개국 1억5100만가구가 유료 구독하고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스크린 디바이스만 있으면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한페이판 넷플릭스 전용 업그레이드 멤버십 요금제’를 신설해 베이직(Basic) 가격으로 스탠다드(Standard)를, 스탠다드 가격으로 프리미엄(Premium)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신한 탑스 클럽(Tops Club) 등 우량고객에게는 넷플릭스 최대 3개월 체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First)본부장은 “넷플릭스와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보다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페이판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차별적 고객 경험과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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