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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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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현지 맛집으로 통하는 푸드트럭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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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관광청, 퓨전식 버거에 집밥 판매하는 푸드트럭 추천

주기적으로 이동해 SNS에서 위치 확인 필수

뉴스1

괌정부관광청이 추천하는 푸드트럭 3곳.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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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자연경관 감상과 쇼핑만큼 다채로운 음식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괌을 찾는다.

최근 괌은 요리 트렌드에 발맞춰 일반 식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요리를 선보이는 푸드트럭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는 괌 예비여행객을 위해 괌 푸드트럭 세 곳을 추천했다.

푸드트럭의 일정은 유동적이지만 매주 Δ수요일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 Δ목요일 저녁 괌 박물관 뒤편 스키너 광장(Skinner Plaza) Δ금요일 아칸타 몰 야시장에서 정기적으로 푸드트럭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푸드트럭으로 유명한 장소로는 탈로포포 해변, 이스트 아가나 해변, 마을 야시장, 그리고 새벽 플리마켓이 있다.

◇팻보이슬림 (Fat Boy Slim)

팻보이슬림의 셰프인 레이 차굴라프는 건강과 맛의 균형을 고려하여 메뉴를 개발했다. 그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선 건강하며 맛있는 음식을 판매한다는 슬로건 아래 15가지 정도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코넛 빵,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바나나 빵 등 디저트들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푸드트럭의 대표 메뉴는 치킨 요리다. 일찍 가야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치킨 요리 외에도 스테이크와 풀드포크도 인기 메뉴다. 또 모든 메뉴에 초밥을 추가로 시킬 수 있다.

버거 가격은 5달러(약 6000원)부터며 스테이크, 치킨, 소시지, 밥 그리고 마카로니 샐러드로 구성된 'BBQ 샘플러 플레이트'는 18달러(약 2만1600원)이다.

팻보이슬림은 3개월마다 이동하기 때문에, 현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지는 인스타그램(@fbsguam)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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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있는 반미 맛집인 더 푸드 트럭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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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푸드 트럭 괌 (The Food Truck Guam)


하갓냐 지역에 자리한 '더 푸드 트럭'은 하늘을 붉게 물든 석양을 보며,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이다.

이곳에선 미국과 괌, 베트남의 요리 문화가 뒤섞인 버거와 타코를 선보인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반미 버거다. 바게트(baguette)를 반으로 가르고 채소 등의 속 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에 구운 패티를 넣은 메뉴다.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두부가 들어간 반미를 주문하면 된다. 모든 메뉴를 시키면 상큼한 칼라만시나 매운 디난시 소스가 곁들여진다.

더 푸드 트럭은 3달러(약 3600원)부터 10달러(1만2000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트럭이 언제 어디에 있는지 여부는 인스타그램(@thefoodtruckgu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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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집밥을 맛볼 수 있는 아일랜드 크라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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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크라브스 (Island Kraves)

투몬 아칸타 몰의 새로 생긴 야시장은 푸드트럭을 통해 괌을 맛보기 위해 모인 방문객들과 현지인들로 가득하다.

그중 아일랜드 크라브스는 괌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푸드트럭이다. 괌의 집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모든 음식은 괌 현지의 대표적인 식자재를 사용한다.

주요 인기 메뉴로는 소고기에 문자열 콩과 코코넛 우유를 함께 재운 '소고기티나탁'과 훈제 소고기인 '티날라 카트네', 앵무새 생선이나 매운 닭고기로 만드는 스튜인 '카둔 피카' 등이 있다. 가격은 8달러(약 9600원)에서 12달러(1만4400원까)지 다양하다.

아일랜드 크라브스의 위치는 인스타그램(@islandkravesgu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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