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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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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청라’ 수혜 기대 高, 청라국제신도시 ‘청라역 웨이브리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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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청라역 웨이브리치 광역조감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흥행불패 요소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스타필드 효과’다. 스타필드 효과는 신세계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일대 부동산 상품의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스타필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지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하면서 2015년 9월 기준 3.3㎡당 1,155만원 선에 머물던 경기도 하남시 소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개장 후인 2017년 8월 3.3㎡당 1,528만원으로 대폭 상승한 것이다.

고양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났다. 2015년 5월 3.3㎡당 941만원이었던 고양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스타필드 고양’ 건립 계획이 발표된 직후부터 빠르게 올라 2017년 8월 기준 3.3㎡당 1,043만원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스타필드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대규모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유동인구 및 근로자 등 상주인구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풍부한 수요가 부동산 시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지역 부동산 시장에 스타필드 건립이 훈풍을 일으키면서, 스타필드가 조성됐거나 조성이 예정된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부동산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하는 청라국제신도시 일원이다. 스타필드 하남보다 1.4배 큰 규모로 스타필드 청라가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비가 무려 1조에 달한다. 고용 예상 인구 역시 4,000명 가까이 추산된다.

청라국제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고조되는 가운데, 청라국제신도시 노른자위에 자리한 ‘청라역 웨이브리치’가 분양 예정 소식을 알려 화제다. 청라국제신도시 북부권역 내 최초로 복층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6-2번지 일대에 지하 7층~ 22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역 내 랜드마크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피스텔 620실과 상업시설 57개 호실이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22.52㎡~37.07㎡ 등 다양한 평형대를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호실에 복층 설계가 적용되며, 테라스를 갖춰 공간 활용도와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이 나온다. 각 세대에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도입되는 청라역 웨이브리치 오피스텔은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별난방과 도시가스를 설치해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넓은 주차 공간에는 세대 수보다 많은 67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수변 조망권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도 기대된다. 북유럽풍의 특화 공간 설계가 적용된 상업시설은 4개의 테마로 조성된다. 이국적인 광장이 자리한 프라자 헬싱키, 갤러리와 포토존이 있는 노르딕 갤러리,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 수 있는 핀란디아 홀, 북유럽 관문을 상징하는 게이트 헬싱키로 꾸며진다.

주변 교통망이 다양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천 청라국제도시는 서울로 쾌속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이 다양하다. 2027년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개통을 예정한 상태며, 9호선 연장노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에 빠르게 연결되는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도 자리해 있다. 도로망도 풍부하다. 가까운 경인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인천 및 서울 도심이 30분 내에 연결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착공에 돌입한다.

커넬웨이 수변상업시설로 지리적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도보 2분 거리의 중앙 호수 공원과 4.5㎞의 도심 수로가 연결된 대규모 상권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청라의료복합타운(2022년 예정), G-CITY 스마트도시, 신세계 스타필드 청라(2022년 예정), 로봇랜드 복합단지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주변 근로수요가 3만 6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 금융, 의료 업무타운을 더하면 약 9만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역 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는 수요도 상당하다. 청라국제신도시 내에서 하나금융타운,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업무 및 행정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층타워 ‘청라시티타워’가 오는 2022년에 개장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완료 시 연 300만명가량의 관광객이 청라국제신도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점이 다양하지만 유리한 계약 조건을 제시해 호평 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입주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있다. 전매 제한 역시 해당되지 않는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청라경제특구 내에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청라역 웨이브리치는 10월 중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홍보관을 열고 오피스텔 및 상가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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