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LNG선박 수요 증가 등으로 조선업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동안 영업 부진, 잦은 직원 교체 등으로 중소·영세 조선업종 종사자들의 환경 전문성이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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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은 전남도와 영암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동종업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반이 대기·폐수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등 환경 분야 현장진단을 통해 공정 개선 또는 방지시설 보완 등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환경정책 동향, 관계 법령 준수사항, 환경기술인 교육 안내 등 행정적 지원도 함께 실시해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호 전남도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기술지원은 조선업종의 최적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반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중소·영세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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