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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이인영 "평화분위기 조성 시점에 北 발사체 발사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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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 김예나 인턴 기자] [the300]"추가도발 없는지 확인하고 추적감시해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

머니투데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홍봉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마침내 북미 실무협상이 열린다고 한다"며 "그러나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되는 이 시점에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오는 5일 북미 실무협상을 갖겠다고 전격 발표 한 지 하루 만이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이 무력대결이 아니라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추가도발은 없는지 확인하고 추적감시해서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하고 다른 한편 다시 찾아온 한반도 평화의 기회 놓치지 않고 소중한 결실 맺을 수 있또록 확인하고 점검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는 이미 거역할 수 없는 대국민 약속"이라며 "자유한국당의 입법 통한 전수조사를 수용하겠다. 고위공직자로 조사범위를 넓히자는 주장도 수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 모든 정당 대표가 특별 약속하시길 바란다"며 "10월 31일까지 전수조사 특별법 통과시키자. 올해가 가기 전에 국회의원 전수조사부터 끝내자"고 덧붙였다.

이지윤 , 김예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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