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플로팅 시네마'©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따듯한 야외 수영장에서 명작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플로팅 시네마'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야외 수영장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에서 수영을 하며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곳 수영장 온도는 평균 33도 이상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을·겨울에도 야외 수영을 하기 좋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몬스터파크', 각종 영화제 주요 상을 휩쓴 작품 '그린북', 짙은 여운을 남기는 로맨스 영화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등을 상영한다.

인근 핀란드 사우나에서도 통유리창으로 이 영화들을 볼 수 있다. 식음 공간에선 이번 프로그램에 맞춰 '차돌박이 짬뽕'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은 '플로팅 시네마'를 재개해 가을·겨울 고객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