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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국방부, DMZ-민통선 일대서 사흘째 돼지열병 항공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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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산림청 헬기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군 당국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및 비무장지대(DMZ) 일대 등 모든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 방역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군사분계선(MDL) 500m 이남∼민통선 구간에 산림청 헬기 7대가 투입돼 집중적인 방역작업이 이뤄졌다.

군은 병력 1949명과 제독 차량 55대를 동원해 도로 방역 작업도 진행하고 통제초소를 운영했다.

국방부 측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민통선 및 DMZ 지역에서는 야생멧돼지 전면 일제 수색 및 도로방역 작업이 재실시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하루 3292명의 병력과 136대의 장비를 태풍 '미탁' 피해 발생 지역에 투입해 토사 제거 등 42건의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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