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9 스타트업 마케팅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의 우수 기업들을 모아 10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STAND UP! START UP!'을 슬로건으로 내건 행사는 창업 초기 콘텐츠 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판매경로와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게임,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웹툰 등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강소기업의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VR·AR 기술을 이용해 한 번에 3개 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언어교육 콘텐츠 상품과 가상으로 신체를 탐험할 수 있는 상품 등 첨단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기다린다.

콘진원은 위메프와 손을 잡고 이번 달 1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12일은 서울 종로구 쌈지길에서, 13일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도 마련한다.

콘진원은 창업 3년 이내 콘텐츠 기업들이 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하도록 아이디어 상품화 비용과 유통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마케팅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콘텐츠 스타트업 마케팅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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