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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홍남기 "이달 안으로 '주 52시간제 보완책' 마련"…업계 의견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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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강진아 서울대학교 교수(왼쪽), 황철주 대중소상생협의회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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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장세희 기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될 주 52시간 근로시간제에 대한 보완책을 이달 안에 마련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회의에 참석한 이재호 테스 대표의 "주 52시간제를 완화시켜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주 52시간 문제는 인력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 52시간제는 300인 이하 사업장에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도록 돼있는데 정부로서도 민간 현장의 여러가지 의견이 있어서 보완적으로 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가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라며 "정부의 대책 논의를 이번 달 내로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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