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9-10회가 방송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모든 걸 기억하고 있던 하루와 순정만화의 법칙을 알려주며 신난 단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오남주의 성대한 생일 파티가 열리고, 엑스트라들은 이야기를 바꾸려고 한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혜윤은 유복한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은단오 역으로 출연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임을 자각하고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자 노력한다.

9-10회 방송분은 17일 오후 2시 27분 MBC 드라마넷에서 재방송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학교 촬영지는 환일고등학교로 알려졌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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