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My SUM 정기예금’ 2.30%
無우대조건, 광주銀·전북銀 상품 연 1.90%로 ‘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0월 셋째주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2.30%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이날 기준 은행권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마이 썸(My SUM) 정기예금’의 연 2.30%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1.60%에 최고 0.7%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1000만원 이상 신규가입 0.20%포인트 △썸씽(간편송금 서비스) 보내기 3회 이상 0.10%포인트 △썸출금 3회 이상 0.10%포인트 △썸뱅크 롯데카드 결제금액 300만원 이상 0.10%포인트 △썸뱅크로 외화환전 1회 이상 0.10%포인트 △예금 만기 자동갱신 계좌 0.10%포인트 등이다.
상위권 순위는 전주에 비해 변화가 없다.
KEB하나은행의 ‘리틀빅 정기예금’이 최고금리 연 2.25%로 그 다음이다. 기본금리 연 1.45%에 최대 0.8%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예금 신규일 하나카드 체크카드 신규가입 또는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콜센터 가입시 예금액 중 100만원에 대해 연 0.5%포인트 △예금가입 후 1년 이내 하나카드 100만원 이상을 당행 계좌로 결제시 연 0.3%포인트 등이다.
대구은행 ‘아이M예금’과 전북은행의 ‘JB리치100정기예금’(만기일시지급식)이 각각 최고금리 연 2.16%와 연 2.15%로 집계됐다. 수협은행의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과 경남은행의 ‘매직라이프정기예금’은 최고금리 각각 2.1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 없는 정기예금 상품 중에선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과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의 기본금리가 연 1.90%로 가장 높다. KDB산업은행의 ‘KDB Hi정기예금’ 기본금리 연 1.70%로 뒤를 이었다.
현재 은행권에서 기본금리가 연 2%대인 정기예금은 없다.
한국은행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린 만큼 은행권 정기예금 상품 금리도 조만간 일제히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