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영동 지역아동센터 큰잔치.(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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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지역아동센터 가족들의 화합한마당 ‘2019년 13회 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아동의 체력과 협동심 증진, 학부모와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각 센터에서 준비한 영상 시청과 공연, 운동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과 학부모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한가득 안겨줬다.

영동지역 종합엔지니어링업체인 ㈜지명(대표 김윤경)은 행사장을 찾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무릎 담요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명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박 군수는 “지역아동센터 가족들이 서로 의지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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