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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순천향대, 10회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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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0회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허종범 순천향대(남, 4학년) 화학과 학생(사진 가운데)이 ‘과학에서 미래까지 나의 꿈을 담아내는 컵만들기’부스 앞에서 고교생을 상대로 자세한 설명으로 안내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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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순천향대학교 학생들이 18일부터 20까지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19 제10회 가족과 함께하는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대학 인근에 입주한 충남과학교육원(아산시 순천향로 624-30번지)의 신축 개원에 맞춰 열렸으며, 순천향대 화학과, 생명시스템학과 등 80여명의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순천향대는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가족, 지역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체험안내, 관람객 질서유지, 체험부스활동 진행 및 보조, 행사지원 등의 활동에 앞장섰다.

실내에 위치한 상상이룸교육체험관, VR관련 체험관, 로봇체험관과 공모, 동아리, 생각의 조건 등 실외 체험부스에서 각 각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시관 입구 안내부터 레고메이커 30팀, 3D펜 체험 30팀 등 가족체험과 새활용전시 및 체험, 과학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등 곳곳에서 진행되는 체험 진행 역할을 수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참여한 시간만큼을 공식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준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메인 행사장에서 안내를 맡은 김민주, 최수진(여, 국제통상학과 4학년)씨는 “교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에서 체득한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경험을 토대로 방문객 응대 및 부스 진행을 보조하면서 다른 각도로 시야를 돌려 그동안의 역량을 접목하고 확장시키자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만덕 자연과학대학장은 “충남과학교육원과 함께 창의적인 미래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학생들을 통해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위해 충남과학교육원을 방문하는 유치원, 초, 중, 고교생과 지역 일반인들에게도 과학지식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

충남과학교육원과 순천향대는 지난 7월 9일 △과학교육 관련 전략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 이용 △학생의 봉사활동,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등의 상호협력 △과학교육원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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