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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바우하우스 100주년부터 동대문운동장 재조명까지… DDP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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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디자인 전시 3개를 동시에 선보인다. 다음 달 30일까지 계속되는 '바우하우스 미러'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바우하우스가 한국에 어떻게 수용됐는지를 보여준다. 바우하우스라는 이름이 가장 자주 발견되는 곳 중 하나가 고시원·연립주택 간판이다. 바우하우스가 훌륭한 디자인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면서 그 실체와 무관한 곳에까지 광범위하게 퍼져나간 것이다. 이런 간판을 모은 콜라주 작품이 눈에 띈다. '플레이 디자인, play on'(내년 1월 24일까지)은 전국체전의 주 무대였던 동대문운동장을 재조명하고 디자인을 통해 서울 스포츠의 역사를 돌아본다. 'DDP 디자인 아카이브전'(11월 6일까지)에서는 한국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인 김교만의 작품과 인터뷰를 소개한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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