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19일 경기도 용인시축구센터에서 SC제일은행이 개최한 ‘SC유스컵 2019’ 에서 유소년 풋살팀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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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유소년 풋살대회인 'SC유스컵(SC Youth Cup) 2019’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SC유스컵에는 전국에서 유소년으로 구성된 32개팀, 224명이 참가해 광주베스트일레븐FC(스마트반)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평택의 사랑스포츠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N.FC마산과 제주유소년F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광주베스트일레븐FC(스마트반)의 감독 및 선수 전원은 오는 12월 영국 리버풀을 방문할 기회를 얻는다.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리버풀FC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 아카데미 트레이닝, 리버풀 현지 유스팀과의 친선경기 참여 등의 특전을 누린다. 우승팀 각 선수의 부모(또는 보호자) 중 1명도 동행을 원할 경우 왕복 항공권을 제외한 나머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준우승 및 공동 3위에 오른 팀들의 감독도 우승팀과 동일한 영국 리버풀 방문의 기회를 얻게 되며, 특히 4강 감독들은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지도자 수업도 받게 된다.

SC유스컵은 ‘U-11(만 11세 이하)’, 즉 초등학교 5학년 이하이거나 2008년 이후 출생한 유소년을 위해 SC제일은행에서 올해부터 개최한 풋살대회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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