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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전 영진위 사무국장, 봉준호 등 무고 혐의로 추가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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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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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봉준호 감독이 명예훼손에 이어 무고 혐의로 추가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환문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이 지난달 초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안영진 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등에 대한 고소장을 수원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6년 12월 박환문 전 사무국장을 횡령 사건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고 같은해 박 전 사무국장은 영진위에서 해임됐다. 이후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횡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박 전 사무국장은 이에 지난 3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단체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총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무고 혐의로 추가 피소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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