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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터미네이터' 나탈리아 레이즈 "韓 사랑해, 아파트 얻어 살고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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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아 레이즈가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의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다. 2019.10.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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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나탈리아 레이즈가 한국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나탈리아 레이즈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그런데 한국에 이사하고 싶을 정도다, 멕켄지 데이비스와 함께 같이 아파트를 얻어 살기로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 음식도 맛있고, 한국 분들도 친절하고, 아름답고, 찜질방이 너무 좋았다. 때도 밀었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한국 영화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들의 영화들을 좋아한다. 오게 돼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감독 팀 밀러와 함께 주연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멕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가 참석했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뒤바뀐 미래에서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 분)를 지키기 위해 온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 분)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와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렸다.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각각 T-800과 사라 코너 역으로 돌아왔고, 전편의 연출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8년만에 제작자로 참여했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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