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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린다 해밀턴 "아놀드와 28년만 재회..기쁘고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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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린다 해밀턴/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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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린다 해밀턴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오랜만에 재회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내한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린다 해밀턴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28년 만에 '터미네이터'로 재회한 것에 대해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다. 아놀드와 처음에 '터미네이터'로 만났을 때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었는데 아놀드가 주지사가 되고 바빠서 그동안 많이 만날 수 없었다"며 "그런데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반가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 역시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 코너가 된 것이 아닌, 1년 동안 준비를 많이 했었기에 바로 캐릭터나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세트장에서 아놀드를 다시 만났을 때도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었다"며 "촬영 기간 동안 좋은 호흡을 유지했고, 기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리즈의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자로 컴백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액션 마스터 팀 밀러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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