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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에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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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내부통제 규율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DLS 사태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내부통제 규율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과 각 업권별 법에 넣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법 개정 전)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른 방법으로 내부통제가 은행 선진화에 중요하다는 점을 지도, 끌고 가겠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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