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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시황종합]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수에 0.2%↑…환율 9.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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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4% 상승

달러/원 환율, 9.5원 내린 1172.0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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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1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9.5원 하락하며 3개월만에 117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4.15p(0.20%) 오른 2064.8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7.28p(0.35%) 상승한 2067.97로 출발해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지켰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54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0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서비스업(1.00%), 보험(0.91%), 음식료업(0.89%), 은행(0.79%), 전기전자(0.76%) 등은 올랐다. 기계(-1.14%), 건설업(-1.06%), 철강금속(-0.90%), 증권(-0.7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13%), NAVER(1.00%), 셀트리온(0.28%), LG화학(1.02%), 신한지주(1.78%)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81%), 현대모비스(-1.04%), 삼성바이오로직스(-1.3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2.49p(0.39%) 오른 649.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94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08억원, 62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29.98%), CJ ENM(0.18%), 펄어비스(0.24%), SK머티리얼즈(0.53%), 스튜디오드래곤(0.59%), 헬릭스미스(1.78%)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5%), 케이엠더블유(-2.17%), 휴젤(-1.73%), 메디톡스(-0.06%) 등은 하락했다.

이날 남영비비안은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에 쌍방울광림컨소시엄을 지정했다는 소식에 29.78% 올랐다. 두산에서 인적분할한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션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5원 내린 1172.0원에 거래를 마치며 크게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7월24일(1177.9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중 무역협상이 실질적 진전이 있다고 발언하고,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낮아지는 등 위험기피가 줄어든 영향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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