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 한국형 존윅 액션의 탄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이 한국형 '존윅'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귀수 사활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신의 한 수'의 15년 전 귀수의 탄생 이야기를 다룬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는 귀수의 사활을 건 바둑 액션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스틸은 예고편을 통해 짧은 장면이 공개되며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시그니처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장실 액션이다.

부산잡초(허성태) 수하들과의 어두운 화장실 액션 장면은 귀수가 어떻게 부산잡초의 수하들을 제압할 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역동적인 명암 대비가 액션의 속도감을 더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물에 젖은 스카프에 바둑알을 담아 손에 감고 싸우는 귀수의 모습은 마치 존윅과 같이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한 현실 액션을 선보이며 실감나는 타격감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폭이 2미터도 채 되지 않는 좁은 골목길에서 진행되는 갈고리눈과의 골목길 액션도 눈에 띈다.

좁은 골목길에서 단도를 든 갈고리눈과 달리 목숨을 걸고 그를 제압해야만 하는 귀수의 표정과 몸짓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외톨이와의 치열한 액션이 담긴 주물공장 액션 장면은 전작 '신의 한 수'의 대표 액션신이었던 냉동창고 액션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뜨거움이 돋보여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스크린위에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높인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 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