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분야 업체 소포스는 21일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소포스 클라우드 옵틱스(Sophos Cloud Optix)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옵틱스는 새로운 타입의 관리자 없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이 서비스는 AWS 고객들을 위해 자동으로 클라우드 자산을 찾아내고,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과 환경 설정의 허점을 탐지하며, 위협에 대한 대응조치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소포스 클라우드 옵틱스,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화면. 2019.10.21 swiss2pac@newspim.com [제공=소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댄 시아파(Dan Schiappa) 소포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클라우드 서버에 집요하게 공격을 퍼붓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옵틱스는 클라우드 자산과 환경 설정 및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을 상시 감시해 인프라에 허점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옵틱스는 몇 분 내에 자동으로 클라우드 자산을 찾아내 클라우드 인프라의 전체 지형을 보여준다. 이어 인공지능을 사용해 위협에 노출된 지점을 표시하고 관리한다.

클라우드 옵틱스는 보안팀들이 AWS를 포함한 여러 개의 클라우드 환경들의 보안 설정을 한꺼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클라우드 인프라를 정확하게 가시화하고 보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시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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