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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브리엘 루나, 린다 해밀턴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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