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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성남 지하 음악연습실서 화재…1명 사망,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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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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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의 한 지하 음악연습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54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한 건물 지하 1층 음악연습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5층 구조로 지하 1층 음악연습실은 15개 실로 나뉘어 있다.

이날 사고로 20대 남성이 숨지고, 10대 남성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4명은 연기 흡입으로 치료받고 있다.

분당소방서는 지휘차 등 차량 34대와 인력 80명을 투입해 오후 10시23분께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음악연습실 샤워실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고 장소에 나가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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