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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퍼펙트 스트레인저' 원작의 힘, 놀라운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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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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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끝을 알 수 없는 놀라운 기록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감독 파올로 제노베제)가 리메이크한 국가들의 기록적인 수익과 유럽 영화제를 휩쓴 기록을 22일 공개했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오랜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서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이 시작되어 벌어지는 비밀폭로 스토리를 다룬 영화다.

지난해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완벽한 타인'의 원작이자 전세계 18개국에서 리메이크 되며 그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각 국가들의 흥행 수익과 유럽 등지의 세계 영화제 수상 등 놀라운 기록을 자랑했다.

자국인 이탈리아에서는 롱런 흥행하며 3140만5339 달러라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그렇게 각 국에서 리메이크 된 작품들은 스페인, 프랑스, 중국, 한국 등 총 8개국에서만 기록된 수익이 2500억이 넘는다고.

또한 각 유럽의 다양한 영화제를 휩쓸어 14개의 왕관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칸 영화제와 버금가는 데이비드 디 도나 텔로 영화제에서 최고 영화상을 수상, 이어 빌리우스 국제 영화제(vilniu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골든 시악 어워드(golden ciak awards)에서는 감독과 작품, 배우까지 모두 상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트라이베카 국제 영화제(triveca film festival)에서도 국제 장편 영화 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전세계에 그 위상을 입증했다. 10월 2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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