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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찰청 '2019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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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해경 대상…치안·재난 안전 분야 아이디어 발굴

아시아투데이

‘2019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에서 경찰청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스마트 방패’/사진 경찰청



아시아투데이 김보영 기자 =경찰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소방청과 특허청, 해양경찰청과 공동 주최하는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현장 공무원의 아이디어 총 729건을 신청받아 특허청의 지원 등 총 24건의 아이디어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최종 수상작으로 정했다. 경찰청에서는 강종원 경위의 ‘스마트 방패’가 최우수상으로 꼽혔다.

스마트 방패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방패 크기를 확대하고 테이저건을 장착할 수 있어 경찰관의 신체를 보호하면서 범인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이밖에 소방청은 이일규 소방교의 ‘책상형 안전사다리’를, 해양경찰청은 장세일 경장의 ‘다기능 구조 하네스(가슴 줄)’를 각각 기관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경찰청 관계자는“수상작으로 선정된 24개 아이디어는 특허·기술 전문가의 컨설팅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국유특허로 만드는 절차를 밟는다”고 설명했다.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는 경찰청이 주최하는 첫 번째 박람회로, 경찰·소방·해경 공무원을 대상으로 치안·재난 안전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수상작 24건은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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