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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문체부·관광공사 '6월 여행가는 달' 숙박할인권 25만장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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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 이상 상품 5만원 할인권 등 혜택 강화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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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는 오는 28일부터 '지역특별기획전'과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30일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더욱 높인 프로그램이다.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5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는 숙박세일 페스타 '본편'이 진행된다.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 2만원 할인권을,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할인권을 발급 후에는 유효기간 안에 결제해야 하며 유효기간 안에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발급된 할인권은 5월 28일~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지역 특별 기획전' 할인권을 사용한 경우에는 '본편'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1670-3980)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3월 숙박할인권 20만 장 배포로 여행지출액 약 862억원의 관광효과가 나타났던 점을 고려해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도 범위를 넓히고 혜택을 강화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진 만큼 지역으로의 여행을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즐길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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