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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서울반도체, 美 필립스 TV·파이트 조명 영구판매금지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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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미국 텍사스 법원에 프라이즈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필립스 TV 제품과 미국 3대 조명사인 파이트(Feit)의 제품 등 영구 판매 금지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비즈

서울반도체 주요 특허. /서울반도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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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LED 광원의 효율과 신뢰성 등 제2세대 기술 중심의 19개의 특허에 대해 소송을 진행했다. 필립스 TV와 파이트 조명 등이 특허를 침해했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는 0.5W~3W급 미드 파워 패키지(Mid-Power Package), 다중파장절연반사층(Multi-Wavelength Insulation Reflector), LED 빛을 디스플레이의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조사하는 BLU 렌즈 기술(Back light Unit Lens Technology), 일반 PCB 조립라인에서도 패키지 없이 LED 칩을 기판에 직접 납땜할 수 있는 WICOP 기술(Wafer Level Integrated Chip on PCB), 패키지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등에 관해 소송을 진행해 승소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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