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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인플루언서산업협회, '독도의 날' 맞아 독도원정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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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 원정대 25일 입도…독도는 우리땅 신곡 발표 등 계획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현지에서 '인플루언서 독도 원정대' 기념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정대에는 김현성 인플루언서산업협회장을 대장으로 가수 윤희승, 노아, 걸그룹 블라블라 멤버 은유리, 개그맨 김영, 도광록, 모델 겸 배우 비비안리, 외국인 인플루언서 모임 서울튜브 운영자 권순홍, 외국인 유튜버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아이돌 그룹 '몬트'는 25일 입도 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신곡을 선보인다.

폭침으로 한국인 강제징용자들이 희생된 우키시마(浮島)호 사건을 다룬 역사 뮤지컬 '우키시마마루' 출연배우 윤선희는 다음 달 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 공연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홀로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세계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 1위의 바디프랜드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김현성 인플루언서산업협회장은 "한일 무역전쟁 중 맞는 독도의 날에 반성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일본 정부에 한국 인플루언서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다"며 "내년 3·1절에는 33인의 인플루언서와 독도를 방문해 '독도 선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플루언서산업협회 창립 기념식
2019년 7월 16일 서울시 '정동 1928'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플루언서산업협회 창립 기념식에서 김현성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플루언서산업협회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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