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 분담 반대"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15 공동선언 실천 창원시지부는 22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 단체는 "미군은 자기 나라 이익을 위해, 동아시아 패권 장악을 위해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다"며 "터무니없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요구를 들어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미 양국은 오는 23~24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내년 이후 적용될 SMA 체결을 위해 제2차 회의를 연다.
미국은 직간접적인 주한미군 운용비용이 연간 50억달러(약 6조원) 안팎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에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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