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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경전철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의정부 관내를 운행하는 경전철 내부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여성 승객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이 같은 범행을 목격한 다른 승객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피해 여성의 사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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