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2일 미국 뉴욕을 출발해 23일 새벽 국내에 입국한다.
경찰이 김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는 것은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청한지 3개월 만이다.
김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일 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김 전 회장은 2017년 7월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이민변호사를 고용해 6개월마다 체류기간을 연장해왔다. 같은 해 12월에는 비서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이 입국하는대로 김 전 회장을 경찰서로 이송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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