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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뉴바이오, 콘텍트렌즈 특허 17건…30개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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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글로벌 선도기업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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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바이오는 1988년 설립된 콘택트렌즈 전문 강소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눈에 손상을 주지 않는 물질특허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뉴 바이오 모이스처 원데이' '비비 클리어' 등 시력 보정용 콘택트렌즈와 눈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미용렌즈다.

뉴바이오는 30년 동안 공정기술 개선, 공정 자동화,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룩했다. 특히 생체 소재에 대한 기술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유한 특허만 17건, 디자인 등록 건수만 7건에 달한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05년 여성경제인의 날 모범기업인상 수상(국무총리), 2012년 무역의 날 산업포장 수장(대통령), 광주 중소기업인 대회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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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대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이다. 광주, 전남, 경북 등 산학연 협동을 통해 기술개발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회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재 개발과 취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연관 산업체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바이오는 수출을 통해 국내 제품 우수성도 널리 알리고 있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에서부터 러시아, 영국, 이란 등 유럽과 중동까지 전 세계 30개국에 콘택트렌즈를 수출하고 있다. 뉴바이오는 △2022년 글로벌 6위 △수출 500억원 달성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회사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125억원이었는데, 이 중 88억원이 수출에서 나왔다.

김숙희 뉴바이오 대표는 "전 임직원이 신뢰와 믿음, 첨단 시설과 앞선 기술로 고품질 콘택트렌즈를 생산하고 있다"며 "뉴바이오는 눈에 손상을 주지 않는 물질특허를 획득한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고 품질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 이덕주 기자(팀장) / 신수현 기자 / 안병준 기자 / 최희석 기자 /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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