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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난타·전통무용·댄스스포츠…서울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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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서구 KBS스포츠월드서 노인 35개 팀 경연

연합뉴스

2018년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강서구 KBS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35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표하는 35개 팀이 난타, 전통무용, 댄스스포츠 등 그간 갈고 닦은 기예를 펼친다.

일명 '할담비'로 유명한 지병수(77)씨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그는 올 3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할아버지 손담비'의 줄임말인 '할담비'를 애칭으로 얻었다.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 출신 그룹 '세컨드'도 무대에 오른다.

봉사활동에 앞장선 이필순(81)씨 등 모범 노인 3명과 사회복지사 이민영(35)씨 등 노인 돌봄 관련 종사자 7명은 이날 서울시장상을 받는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취미·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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